인공지능 스피커 이자 셋톱박스, 기가지니 2 : 사용감 대 만족

​

이번시간에는 기가지니 2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위에 첨부된 사진은 기가지니 1 입니다. 기가지니 1은 샤프한 느낌이 있는 반면, 기가지니 2로 버전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동글동글하고 귀엽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아마존에는 아마존 에코가, 카카오에는 카카오미니, 구글에는 구글 어시스턴트(구글 홈 미니, 구글 홈), 아이폰에는 시리 등 많은 인공지능 비서가 있습니다. 아마존 에코나 구글 어시스턴트 같은 경우에는 여러가지 제품(조명, 공기청정기 등)을 음성으로 조정할 수 있는데 기가지니2 는 소수의 제품들만 제어가 가능합니다.

상세 스펙 살펴보기

외관 살펴보기

기가지니2는 둥근 원기둥 모양으로 생겼습니다. 하만 카돈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어 음질 역시 훌륭합니다. TV 스피커의 성능이 좋지 않다면 기가지니2의 스피커로 TV 음성을 출력할 수 있습니다. 기가지니를 호출하였을 때에는 기가지니 스피커에서 음성 출력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TV 또는 사운드바의 스피커 소리가 작더라도 원활하게 호출 답변을 들을 수 있습니다. 기가지니 호출 답변 스피커도 따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기가지니2의 뒷면에는 6개의 포트가 있습니다. 차례대로 USB 포트, HDMI 포트, 광출역 오디오 단자, 인터넷, 전원 케이블을 꽃는 포트, 전원 ON/OFF 버튼이 있습니다. 기가지니를 블루투스 스피커로 사용은 물론,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스피커로 연결을 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Dolby Atmos 가 탑재되어 있어 지원하는 스피커는 설정에서 켜주시면 됩니다.​

기가지니 윗면에는 버튼이 5개 위치하여 있는데요. 호출을 듣는 마이크는 양옆으로 2개가 있습니다. 시계 방향으로 기가지니 호출을 듣는 마이크를 ON/OFF 하는 버튼, 볼륨 업, 블루투스 연결 버튼, 볼륨 다운 그리고 가운데에 위치한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버튼식이 아니라 터치방식으로 되어 있어 힘을 안줘도 되어 편리합니다. 이전 셋톱박스보다 아주 편리하게 변경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블루투스 연결 버튼을 3초간 누르고 있으면 휴대폰이나 블루투스 지원 기기로 연결을 하여 블루투스 스피커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블루투스 스피커로 사용을 할 경우에는 TV 스피커에서 소리가 나지 않고 기가지니 스피커로 출력이 됩니다. 참고해두세요.

음성 명령

​​* 호출어는 기가지니 앱이나 기가지니 설정에서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지니야, 7번 틀어줘"
"지니야, 다음 채널"
"지니야, 음소거"
"지니야, 볼륨 키워줘"
"지니야, TV 꺼"
"지니야, TV 켜"
"지니야, 7시에 알람맞춰줘"
"지니야, 3분 타이머"

같은 명령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IR 블라스터
​​기가지니 2는 IR 블라스터 기능이 달려있습니다. 이 말은 즉슨, TV나 에어컨, 공기청정기에 스마트 기능이 탑재되어 있지 않더라도 조작이 가능한 것 입니다. 설정에서 IR 블라스터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TV 와 일정거리를 두고 기가지니에게 "지니야, TV 켜" 와 같은 명령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용 후기
​기가지니를 약 1달 동안 사용하고 있습니다. 누워서 귀찮을 때 굳이 리모컨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커다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TV 의 속도가 느리지도 않고 좋습니다. 장기고객은 무료로 변경해주니 100번 전화하셔서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